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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12일에 구입한.

그렇게 만5년이 넘게 항상 내 주머니에 들어있는 이 녀석.






이때가 아마도 2013년 초 였을꺼다

내가 전역한지 얼마 안 되었을때, 마일드세븐 에서 메비우스로 이름이 바뀌었을 때 니까.


배경을 보아 하니 당구장 이었던것 같다.

당구장 하면서 담배 참 많이 피웠지.

그리고 이 녀석도 항상 함께 했고.


출근 해서 손님 받을 준비 다 하고

컵에 얼음과 콜라를 담아서 티비가 잘 보이는 의자에 앉아

딸깍 소리와 담배에 불을 붙이곤


장사하자 먹고살자~ 오늘도 방실방실 밝은 대한 민국의 하늘~

하고 노래를 흥얼 거리곤 했다.



내 첫 담배가 마일드세븐 이었다.

담배를 피운지가 ...7년? 아무튼 그리 오래 되지 않아서 기억이 생생 하다.

첫 담배를 사서 피우던 날.


내가 뭔 생각으로 그랬는지 모르겠다.




지금의 나는 비싼 담배값에 못 이겨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지만

간혹 궐련담배가 생각 날때면 주로 이녀석을 많이 피우게 되더라.


그냥 이녀석이 제일 내 입맛에 맞는것 같다.



최고는 럭키 스트라이크 지만...

요즘도 미제 일제 럭키 스트라이크를 구할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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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으로 팔로팔로 하라는 헬지 유플러스의 지옥을 벗어나


데이터 15기가에 통화 100분 짜리 내게 딱맞는 요금제가 있는

KT 천국으로 온 뒤


mp3p 겸 공짜선불유심 꽂아 쓰던 아이폰4s 를 데이터쉐어링 하기로 했다.









기존 U+ 에서도 데이터쉐어링이 되긴 했는데

되는 기기가 U+ LTE 기기 뿐이었다. 있으나 마나한 데쉐.



아무튼 뭐, 공짜니까 가까운 올레플라자 고양점에 가서 데이터쉐어링을 신청한다.

3G 선불폰 잘라서 쓰던 유심을 가져 갔는데


모 회선이 LTE 라서 쉐어링도 LTE 로 개통 해야 한단다.

그래서 3G 심은 안된단다, 아니 그거는 알겠는데.


유심이 시발 똑같은건데 왜 LTE 네 3G 네 하면서 안된다는지는 뭐 모르겠다만

8800원 에 lte심 개통.


기기는 3G 니까 lte심으로 LTE데이터 쉐어링 개통 했어도 당연 3G 속도로만 쓸수 있다.


요즘 3G 쓰는 사람 별로 없으니 속도가 원활할거라 생각 했는데 그냥 그렇다.

마두역이라 사람이 겁나 많아서 속도가 안나온건가...


대략 업다운 0.9Mbps 정도 나왔다.

그래도 좀 많이 나아진건가 싶기도 한게

예전에 SK텔레콤에서 갤럭시s 쓸때 잘나오면 1Mbps 고

보통 0.1~0.2Mbps 정도 였으니...



친구놈에게 보이스톡을 걸어 봤는데

나름대로 잘 들리더라, LTE 만큼은 아니지만.





회선 하나 먹고 개통되고 번호도 발급 되더라, 그리고 문자 수신이 가능 하고.

카톡 인증도 다시 하고, 해보진 않았는데 실명인증도 될듯.




근데 이 kt 개새기들이, 순 요금제는 데이터를 다쓰면 차단해주는 안심차단이 없단다.

나는 어차피 순 광대역 안심무한 51 이라서 기본 15기가 + 3Mbps 무제한 인데


문제는 쉐어링 기기에서 기본 데이터 다 사용시 데이터 차단이 안된단다.

허허....... 기본제공량 넘었을때 3Mbps 무제한 까지는 바라지도 않았다 이놈들아.........






아무튼 단돈 8800원에 유지비 없이 카톡 수발신 보이스톡 수발신 가능한 세컨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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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삼 자꾸 뻑나고 짜증나게 해서 그냥 사버렸다.


갤포아... 이번엔 오래 가자


갤7을 노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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